조영 증강 CT 검사 시 금식 여부에 따른 조영제 과민반응 사례 비교 > 학술논문자료실 대한CT영상기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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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 증강 CT 검사 시 금식 여부에 따른 조영제 과민반응 사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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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 제26권 1호 조회 63회 작성일 24-04-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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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식, 조민석, 김성희, 안병환, 조명주
서울대학교암병원 종양영상센터

조영제는 CT 검사 시 대조도 차이를 주어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다. 하지만 조영제 과민반응 방지를 위해 조영증강 CT 검사 전 몇 시간 이상의 금식 시간을 두어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환자분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최근 발표된 사례에 따르면 비이온성, 저 삼투성 조영제의 보급과 더불어 과민반응의 발생 빈도 또한 현격히 감소하고 있다. 본원에서도 이에 따라 금식 지침을 개정하여 복부 CT 검사 이외 검사에 대해선 금식을 하지 않고 검사를 시행 중으로 지침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과민반응 발생 확률은 지침 개정 전과 비교하여 대부분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오심과 구토 등으로 인한 재촬영률도 없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병원마다 각기 다른 조영 증강 CT 검사 전 금식 지침을 시행하고 있는데 본 연구를 통해 조영증강 CT 촬영 전 금식에 대한 이해 및 risk-benefit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며 병원별로 현장 상황에 맞도록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본 연구를 통하여 금식 전, 후의 과민반응 발생 사례의 공유가 실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중심단어: 금식 지침, 조영 CT 검사, 비 조영 CT 검사, 과민반응 발생률, 오심 및 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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